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길어져 고독사 고 위험 가구에 대한 각별한 안전 확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설 명절 전과 연휴 기간 중 안부 확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구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설 명절 전에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선별해 대상자의 비상 연락망을 파악하고, 유선 및 가정방문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안전 확인 관련한 장비와 가정 내 온열 기구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은 사전에 모집한 자원봉사자와 고독사 고 위험 가구를 1대 1로 결연하여 정기적 연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앞두고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어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해 지역 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