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4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을이 아름다운 흰여울 학당은 지역 내 경로당을 학당으로 지정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흰여울 학당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보드게임, 얼쑤 흥부네 국악당, 캘리그라피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영도네 마을강사로 양성된 지역 주민 강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인재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기반의 선순환형 평생학습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흰여울 학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