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달청은 26일 서울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정부조달시장 수출진흥협회장을 비롯한 상담회 참여기업 9개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우수상품 쇼케이스를 방문해 수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열린 공공조달 수출상담회(2025 GPPM)의 부대행사로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년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국제인증 취득 지원 및 국가 간 인증 상호인정 확대, 수출기업에 대한 전반적 혜택 강화, R&D 제품의 직접생산 기준 완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백 청장은 내년에는 유엔개발개획 등 국제기구와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타 의견들도 신속히 검토하여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담회 참석기업들이 운영하는 ‘우수상품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우수·혁신 제품과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각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통상 분야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이번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늘 청취한 기업들의 소중한 의견은 내년도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