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기 이심전심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교재를 사용하여 돌봄 지식, 기술 등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토탈공예, 원예교실 등 보호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교실 수료자들이 격월로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연계 상호 간 경험 및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기 가족교실 프로그램 결과 우울척도 0.1점, 부양부담 평가 1.4점이 각각 감소했고 치매 지식과 태도 척도는 1.2점 증가해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교육을 통해 관계가 긍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