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울산 최초로 도입한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의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신정시장 앞과 신정로 노상공영주차장 2개소 66면에 바닥제어시스템과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여, 차량 주차 시 바닥제어 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 주차면 인근 무인정산기 또는 각 주차면에 설치된 QR코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내려가서 출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운영시간은 신정시장 앞 노상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1시까지, 신정로 노상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2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운영시작 후 2개월간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주민홍보 및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구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주차민원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