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2020~2023년) 에어컨 관련 화재는 전국 755건, 충남 21건 발생했다. 특히 이러한 화재는 여름철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기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 ▲실외기 연결 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는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전문 청소 업체 통해 실외기 내부 등 주기적 청소·관리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므로 에어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외기 내부에 먼지나 습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 내부 전선 합선의 위험이 있으니 주기적인 청소를 통해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천안서북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