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소방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펜션 화재 발생은 총 2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고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건(41.4%), 전기적 요인 8건(28%), 원인 미상 7건(24%), 기계적 요인 2건(7%)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 화재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최적 출동로 확보, 주말·성수기 예방·순찰 활동 강화 및 화재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이 있다.
오경진 서장은 “태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충남 관광의 허브(Hub)라고 할 수 있다”며 “태안을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