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소외계층, 사회적약자, 특정 직업군 등을 직접 찾아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과 안내를 통해 해결해 주는 제도로, 이번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택 아산시 시민옴부즈만 대표위원은 “이번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통해 노인복지, 아동, 여성,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등 복지·노동 취약계층과 기타 행정 관련한 시민들의 고충 청취와 민원 해결을 위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2021년 1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154건의 고충 민원을 조사·처리해 △시정 권고 3건 △의견표명 38건 △조정·합의 4건 등 총 45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