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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웨일즈 판타지움, 고래문화마을의 새로운 콘텐츠로 부각

하늘을 유영하는 환상의 고래와 함께 떠나는 여행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스마트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울산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고래문화마을의 ‘웨일즈 판타지움’이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9만 4천명이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했으며 이는 동일기간 내 전년도 대비 약 5만7천명이 증가했다.


고래축제와 수국축제 등 전반적인 특구 방문객 증가추세를 감안하더라도 약 30%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웨일즈 판타지움의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웨일즈 판타지움(Whales Fantasium)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시관이란 의미로, 하늘을 유영하는 환상의 고래를 따라 울산의 불가사의와 신비, 기억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5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고래실감 체험관으로 입구를 들어서면 첫 번째로 만나는 공간은 다양한 울산바다 속을 배경으로 한 1인 포토존으로 인스타 등 SNS로 소통하는 MZ세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반구대암각화를 배경으로 체험자의 걸음마다 펼쳐지는 암각화 모티브의 드로잉은 이동하면서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로 만나는 공간은 체험관의 하이라이트로 울산남구의 미래도시를 모티브로 상상 속의 고래가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연출되어 관람객들을 몰입하게 만들며, 네 번째 공간은 울산의 과거 사진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져 기억을 꺼내어 보듯이 재생시키는 인피니티 영상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체험공간을 나오면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아쿠아리움에서는 휴대폰에서 키운 나만의 반려고래를 공유할 수 있어 가족단위와 젊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웨일즈 판타지움은 작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 미디어 아트, 빛의 공원에 이어 고래문화마을 내 조성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수국이 만개한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