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오는 7월 1~23일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경선 작가 개인전 ‘알록달록 삐딱선 2023전’을 연다.
파리 I-판테온 소르본느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한 김경선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과 변주를 나타낸 평면조형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나는 빈티지한 블루진 천 조각을 주 소재로 삼아 그 위에 다양한 직선과 유연한 곡선을 융합시켜 ‘반복과 변화’를 한 화면에 나타냈다”며 “이는 닮음과 다름, 생성과 소멸, 질서와 무질서 등을 대비시켜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단순한 형태의 유기적 연결이 두드러진 작업으로 ‘작고 소박한 것’에서 ‘크고 의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찰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화하고자 매월 열리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