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우승은 대전광역시 휠체어농구단이 차지했다. 대전은 5회, 6회 대회에 이어 7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년째 영광을 누리게 됐다. 준우승은 울산광역시 휠체어농구단, 3위는 아산휠스파워 휠체어농구단, 4위는 고양 파이브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차지했다.
우수선수상(MVP)은 준우승팀 울산의 김현호 선수가 수상했다. 김 선수는 빠르고 민첩한 장점을 살리며 경기 내내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우수감독상은 대전의 김해리 감독이, 우수심판상은 조성민 심판이 수상했다.
폐회식에서는 강문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장은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휠체어농구를 사랑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꽃피워낸 영광의 대축제”라며 “더 많은 분이 휠체어농구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도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매년 더 안전하고 즐거운 휠체어농구 대축제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