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 조회 수가 200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지난 6월 9일 울산큰애기 유튜브 채널(@keunaegi)을 통해 ‘요즘은 카메라맨이 춤도 잘 취야 된다던데’라는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인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울산큰애기는 가수 르세라핌의 노래에 맞춰 유행하는 춤을 선보이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해당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공개 20일 만인 6월 28일 기준 조회 수 226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울산큰애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6만 5,200명을 돌파했다.
한편 울산큰애기는 울산 중구가 지난 2016년 개발한 관광 상징물(캐릭터)로, 2017년 9급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2022년 7급 명예 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앞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에서 대상을, 2023년 5월 열린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캐릭터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각종 행사·정책 홍보 활동, 유튜브 채널 운영,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울산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공공캐릭터는 다소 딱딱하다는 편견과 달리 울산큰애기는 따라 하기(패러디), 도전 잇기(챌린지)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며 팬층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울산큰애기가 중구와 울산을 넘어 전국구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울산큰애기 매력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