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선암호수공원 C데크 공연장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정훈 남구 의회의장 등 시․구의원들과 남구 단체장 및 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쿨링포그는 주변에 미세한 안개를 분사하여 주변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이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낮에는 쾌적한 산책로가 되고, 밤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폭염대비 쿨링포그는 고래생태체험관, 선암호수공원, 삼산디자인거리, 삼호동 무거천등 남구관내 4개소에 설치했으며, 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변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함으로 여름철 내내 가동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시간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