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업무부서와 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부패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순걸 울주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재 울주군에서 시행 중인 청렴시책을 공유했다. 또 울주군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울주군민의 시각에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현재 울주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청렴 울주 100일 도전’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운동을 하는 등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간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군민감사관이 울주군민의 시각에서 행정이 놓치는 불편사항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이 2003년부터 시행 중인 군민감사관 제도는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비리 제보 △지역 현안문제 건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공무원 비위사실 제보 △종합감사 및 부분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군정 운영에 대한 민간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