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주군은 16일 군청 이화홀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안현동 울주경찰서장, 임주택 남울주소방서장, 김준수 육군 제7765부대 1대대 작전과장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4개 기관 5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에 대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 훈련에 앞서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상황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올해 을지연습 주요 내용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 등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상황 시 울주군의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께서는 실전 같은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