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은 8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