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동요 활성화로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이상을 함양시키고 아름다운 노랫말의 동요로 건전한 인성과 한글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한 2023학년도 ‘한글사랑 유·초등 동요부르기 경연대회’를 10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치원까지 확대하여 독창 유치원부, 초등 독창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창 4부문으로 나누어서 독창 47팀, 중창 15팀이 자유곡을 부르는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서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사예체(史藝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요부르기 경연대회는 학교별 사전 예선대회를 거쳐 그동안 연습해 왔던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현장에서 문화적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에서는 동요가 지니는 교육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음악이 흐르는 학교 조성을 위해 동요 종소리 음원을 제작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으며,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가는 길’ 봉사단과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음악회’를 버스킹 형태로 운영하여 교육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요가 지니는 순수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그대로 어린 학생들에게는 전달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발표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