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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농협 비계약 농가 벌마늘 1,000톤 수매 지원

제주도, 7억 2,000만원 투입, 비계약 농가 벌마늘 수매 지원금 ㎏당 720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당 720원의 수매비를 지급한다.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마늘의 2차생장 피해 발생율이 높아 농협과 계약을 맺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수집상)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벌마늘 발생 등으로 인한 마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2일 행정시 및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제주지역 마늘산지 농협조합장 협의체인 마늘제주협의회의 벌마늘 수매비 지원 요청에 따라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역농협은 행정의 수매 지원금을 감안해 농협 자체 실정에 맞게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가를 결정하고 수매에 나서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농협과 계약 재배한 농가의 벌마늘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를 통해 수매비용 보전(kg당 2,400원)을 결정한 바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재배 농가들이 2차생장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비계약 농가에 대한 이번 지원을 통해 농협 수매 여건을 조성했다”며 “지역농협에서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