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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오늘(28일)부터 추천 공모

오는 10월 중순 선정위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결정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10월 4일까지 38일간 '2024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명예시민'은 부산을 사랑하고 과학·기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부산광역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또는 문화 발전 등에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명예시민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 연명부 등으로 추천하면 되고, 공고문 및 필요서류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오는 10월 중순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및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으며, 시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196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시민이 아닌 내·외국인 280명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前)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2003)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골프선수 ‘다니엘 강’(2019) ▲영화 기생충을 번역한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교수(2020) 등이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명예시민'은 부산을 빛낸 숨은 영웅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부산의 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