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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회 국회포럼서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 방향 모색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필요성 재확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남해안 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주제로 열린 제2회 국회포럼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이우범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제언’ 주제 발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와 윤원태 전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의미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은 ▲전남·경남 동서 화합으로 지역 및 국토 균형 발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 ▲연안 생태계의 중요성 ▲남해안 남중권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후 행동 구상(이니셔티브)’ 출범 등이다.

 

또,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홍보를 전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와 개최 당위성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은 석유화학·철강, 화력 발전시설 등 고탄소 배출산업이 집적돼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