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0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봉래나루친구들(대표 김철우),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영블루밸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가 추진 중인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 선정에 따라 ‘F&B⁺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관별 사업 수행 책무 ▲투자 및 성과계획 ▲상호 신뢰 구축 및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도구는 공모 사업 성격에 맞추어 민간협력체인 봉래나루친구들의 창의성과 출연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영도구 봉래나루 일원에 신산업 클러스터와 창업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도구가 부산의 민간주도형 공공지원 사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블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블루밸리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총 111여원을 투자하여 ▲식음료 융복합사업(Beverage) ▲지역관리체계(Localization) ▲지역특화자원(Unique) ▲창업 일자리(Employment) 분야에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