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진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8개 품목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에 기부한 분들에게 제공할 지역 특산품목으로 △커피 △육류(밀키트) △맞춤신발 △도서교환권 △향토음식(밀키트) △숙박권 △간식류 △이미용품 등 8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답례품목을 공급할 업체는 부산진구에 소재한 사업체 중 해당 품목을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방문 접수를 통한 신청을 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2025년 1월 1일부터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