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일‘2024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운영성과’를 전통시장 상인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전통시장 인천e음 장보기 홍보 △인천 어린이·청소년 장보기 체험 지원사업이다.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87백만원 소비 효과]
공사는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권역별 코스 13건을 개발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전년도 11개 시장 138여개 상점 참여 대비 올해 16개 시장 230여개 상점 참여로 참여 상점수가 약 66%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여인원은 전년 12,815명에서 올해 17,324명으로 늘었으며, 할인쿠폰으로 사용된 지역소비금액도 87백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35%가 증가했다.
[인천e음 장보기 서비스 홍보, 편리함과 혜택 제공]
석바위시장, 계산시장 등 19개 시장이 참여 중인‘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기반으로 운영된다.
무료배송(2만원 이상 주문 시) 및 2시간 이내 배송(평일 오후 5시 이전 주문 시)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장보기 브랜드 홍보 및 인플루언서 연계 장보기 콘텐츠 체험 홍보, 후기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체험 확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추진한‘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지원사업’으로는 △상반기(5 부터 6월) 관내 특수학급 및 초등학교 ESG 활동 연계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여 99개 학교, 8,001명이 참여했다.
△ 하반기(9 부터 10월)에는 인천e지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48개 학교, 총 2,031명의 학생이 참여해 평소 전통시장 접근이 어려웠던 특수학급 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 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2024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워드’를 진행하며, 스탬프투어 쿠폰소비량 순으로 신포국제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인천축산물시장, 인천모래내전통시장 5곳을 우수 참여시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들의 협력 덕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인천의 관광콘텐츠와 전통시장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