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축제위원회가 개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금정산성 축제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광역시 지정 ‘우수’ 축제에 선정돼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지역 11개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 축제를 육성·지원하고자 지난 2월 10일 열린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를 통해 금정산성 축제를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우수축제 선정은 현장평가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축제 육성위원회 인터뷰 평가를 통해 고득점 순위로 결정된다.
이번 우수 축제 선정에는 ▲ 금정산성과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축제 브랜딩, ▲ 적극적인 지역 기반과 거버넌스 활용 및 주민 참여도 확대,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산성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 매력 100선에 선정되는 등 매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금정산성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더욱 재밌는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금정산성 광장과 금정산성 및 금정산성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금정산성의 역사·문화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여 개최될 방침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 “금정산성 축제가 3년 연속 부산광역시 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의 금정구민이 축제에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며, “올해 축제도 구민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