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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2025년 전국해녀협회 첫 정기총회 개최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 150여 명 참석, 해녀문화 보존․전승 방안 논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2025년 첫 정기총회에서 해녀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계숙 전국해녀협회장(제주), 성정희 부회장(경북)을 비롯해 전국 연안시도 대의원과 해녀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전국해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제주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전국해녀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전국 8개 연안시도의 해녀어업인 6,813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전국 해녀어업인의 권익과 위상 제고, 해녀어업과 해녀문화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4.12월말기준

 

김계숙 회장은 “지난해 12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해녀의 권익향상과 문화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전국해녀협회의 첫 정기총회는 각 지역 해녀들이 협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해녀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녀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