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접수된 우수사례 12건을 대상으로 부서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한 2차 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농업유통과 김효은 주무관의 ‘공간(空間)에 공감(共感)을 더(+)하다’농촌공간정비 추진 사례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지인 주무관의 증평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증평투어패스’ 성공 견인 △장려상은 보건소 김보라 주무관의 재능기부와 함께, 치매예방은 더 가까이! 치매는 더 멀리! △노력상은 증평읍 전세종 주무관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내 집이 생겼어요’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과 요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과 방향성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지역의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열린 수국축제가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축제는 늦여름의 정원 풍경을 수놓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연당원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영월의 대표적인 정원 명소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3,000여 본의 수국과 분홍빛 단풍처럼 물드는 목수국이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정원은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는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문화가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숲해설과 목공예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고, 강미경 작가의 아크릴화 전시와 인디언 전통공연은 이국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정원 내 카페는 운영 시간을 연장해 저녁까지 문을 열었고, 방문객들은 낮과는 또 다른 야경의 매력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수국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 ‘더블케어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총 1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둔내면 두원리에 소재하고 있는 더블케어 (세탁)사업단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중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와 연계하여 소방대원의 특수방화복 세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횡성·홍천·평창 소방서와도 세탁 계약을 맺는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자활참여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진 횡성지역자활센터장은 “더블케어사업단은 근거리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공공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라면 먹고 가'’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오늘도 버틸라면!'에서는 청소년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마음라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상처가 됐던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겸임)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라면 먹고 가’ 캠페인을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9월 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위원 위촉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 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 심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클린) 산업단지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 안건은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으로 비상설 조직인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은 지난 7월 31일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 제안은 석유화학업종의 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일 웅부공원에서 ‘2025년 안동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하며 국적과 언어, 종교, 생활방식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전통과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식전에는 탈놀이단의 신명 나는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이어 모범 다문화가정과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개회사와 축사, 다모아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내빈과 단체장들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와 부스 방문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인 “다름 속의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우산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선보였으며,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우산 퍼포먼스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식후에는 벨리댄스와 벌룬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세계문화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아이스크림존 등 다양한 체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막읍 체육회·번영회·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일원에서 ‘문막읍 30주년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읍민 모두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문막읍 읍 승격(1995년 3월 2일) 30주년을 기념해 6개 단체가 합심해 개최한 행사다. 주민과 기관·단체 회원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해 문막읍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문막읍의 과거와 미래’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대회, 경로잔치 및 화합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막읍민이 읍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사패는 고향을 향한 애정을 갖고 문막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출향인사 두 분(김승호 전 인사혁신처장·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KCC문막공장, 읍 승격 당시 읍장으로 재직했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6일 성남시청 2층 모란관에서 열린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리빙랩’ 4차 보고회를 끝으로 총 4회에 걸친 스마트도시 리빙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참여단 30여명이 함께해 성남의 미래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민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차 리빙랩에서는 성남시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미래상을 함께 구상했으며, 2·3차에서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 10개 분야의 불편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해법을 논의했다. 4차 리빙랩은 완료 보고회와 성과 공유의 자리로 마련돼 시민들이 제안한 32개의 스마트 서비스 아이디어가 공개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총 11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2차례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스마트 도서 플랫폼: 오프라인 책장에서 오프라인까지’가 차지했다. 신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성남시는 9월 5일 이매동과 야탑동 주민들과 ‘2025 소통라이브’의 첫 문을 열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화 릴레이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이매1·2동과 야탑1·2·3동 주민들을 만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서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현1·2동과 수내1·2동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공감형 간담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 전반의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미래 비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통·주거·환경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아동·청년·노인 맞춤 복지정책 △스마트도시·문화·교육 등 성남형 미래 전략사업과 같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다루며, 이어지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쌍방향 대화가 펼쳐진다. 앞으로의 일정은 △9월 8일 오후 3시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중원구청 대회의실 3층)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신흥1동·태평2·3·4동·수진1동(수정커뮤니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과 함께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델 ‘홀쯔막트 25(Holzmarkt 25)’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베를린(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 참관 및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 등과의 간담회 등 3박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시장 일행이 7일 방문한 ‘홀쯔막트 25’는 베를린 슈프레 강변에 있는 지역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후 공터였던 공간을 시민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문화·상업·녹지가 함께 하는 복합지구로 재개발한 곳이다. 매년 1백여만명이 방문하는 이곳에는 영화제작, 각종 공연 및 전시,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면적 12,000㎡인 이곳에는 카페, 레스토랑, 어린이집, 음악학교, 영화제작 사무실, 녹지 정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시민들은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이곳 토지 소유자인 스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사업 설명회)’에 총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주요 기술은 ▲탄소포집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분야 ▲AI 기반 탄소배출 관리, 기후리스크 예측 등 스마트 기후 대응 분야 ▲폐자원 원료화 등 자원순환경제 분야다. 도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펀드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무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사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VC) 등 주요 투자사들과의 1:1 투자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기업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청사, 경기도담뜰 등 개방된 공간에 설치된 기존 CCTV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쓰러짐·다툼·군집 형성·차량 이동·화재 발생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 발생 시 관리자 화면에 즉시 표출되거나 메시지로 알림이 제공돼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약 300여 대의 CCTV 가운데 주요 구간을 선별해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융합타운은 광교중앙역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경기도담뜰, 주상복합, 인접 상가, 광교호수공원 등과 연계된 복합 공간이다. 다수의 인원이 상시 통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