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기자 | 냇가에 덩굴이 무성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만초천(蔓草川). 인왕산 서쪽과 남산 남서쪽에서 각각 발원해 삼각지 인근에서 합쳐진 뒤 한강으로 합류하던 하천이다. 현재는 만초천 본류 구간 대부분이 복개돼 시민 접근과 활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용산역사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하천(下川)이 된 하천(河川), 만초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첫 세미나로, 용산 기반 연구모임인 용산_집(Yongsan_Zip)과 공동 기획했다. 용산_짚은 용산공원을 비롯해 용산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부분 구간이 용산을 관통하고 있는 만초천의 역사적ㆍ지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조성 등과 연계해 만초천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부 만초천 상부의 다양한 도시 경관 영상 소개, 2부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3부 참가자 자유토론 순이다. 특히 2부에서는 △김홍렬 용산_짚 연구간사 ‘만초천의 지정학적 의미와 도시 변천의 연계성’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산 동시대 미술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는 포럼 《우리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 《슬픈 나의 젊은 날》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변해 온 지역 문화예술계의 지형을 그린다.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비평과 실천’ ▲‘지역 미술사’ 이상 총 3부로 구성됐으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타지역 포함 총 10명/팀의 청년 발제자가 참가해 약 20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1부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에서는 부산 지역의 청년 전시공간 운영 현황을 전한다. ▲차세대 오픈스페이스 배의 기획 방향(오픈스페이스 배 김정훈) ▲큐레이터가 성장하는 조건(공간 힘 김선영) ▲전시공간을 시작하게 된 동기(예술공간 영주맨션 김수정, 이봉미) ▲중심과 유리된 지역 전시 공간의 전략(스페이스 사랑농장 송성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2부 ‘비평과 실천’에서는 청년 세대가 바라본 비평 지형의 문제의식과 대안적 실천에 관해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지방 청년 담론의 현황(도서출판 베리테 정진리) ▲예술 향유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도봉구 쌍문1동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우이천 백운교와 문이교 사이 우이천 갤러리 부근에서 ‘제6회 우리동네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쌍문1동 주민자치회 교육 분과위원회(이하 ‘교육 분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 150여 명이 ‘우이천’을 주제로 그림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교육 분과에서는 ‘포시즌 음악회’도 함께 준비해 대회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동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그림을 통해 마을에 흐르는 생태하천에 대한 풍경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사에는 효문중학교 미술교사, 아동미술전공자, 아동미술심리 전공자가 참여하여, 유치부 입상 특별상 12편과 초등부 입상 특별상 24편 중등부 입상 특별상 12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 수상작은 백운교 아래 우이천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우이천 풍경과 수상작을 한데 모은 탁상용 달력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교육 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마을 생태하천인 우이천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쌍문1동 주민자치회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천구는 6월 28일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340-2 우안)에서 감자 캐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민 가족 또는 학교,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금천구 소재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단체는 6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kg 1박스를 수확해 가져갈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1박스당 5천 원이다. 참여자 접수는 선착순이며, 250박스 분량의 신청자가 접수하면 마감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10월까지 무, 양배추, 옥수수 등 계절별 작물을 활용해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안양천 감자 캐기 체험이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50차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를 위해 관계자 등과 함께 부산에 입국한 동반가족 13명이 지난 14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전통공예(한복키링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강서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가양2동에 있는 구암근린공원에서 마포구·서대문구·영등포구·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하는 인식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020년 강서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가양2동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는 비즈공예, 에코백 색칠하기, 압화 투명 부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치매예방에 좋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도 제2회 어린이공모전 수상 작품으로 제작한 ‘숨은그림찾기’ 체험활동과,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가상화폐로 거래해보는 모의 경제시장 ‘틀려도 괜찮아, 안심마켓’ 등을 운영하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강서구 내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경복여자고등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민화그리기 교실’ 수강생작품 20점을 13일부터 17일까지 부평아트스페이스(중구 광복로 1)에서 전시한다. 민화그리기 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진구 당감2동 마을문고에서는 지난 5월 13일 관내 어린이와 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4회 어린이 백일장 및 독서화 대회』를 개최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14일에 입상한 어린이 32명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 수상 어린이와 부모님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단체원들도 참석하여 시상 작품을 감상하며 어린이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냈다. 당감2동 마을문고 지달선 회장은 “미래는 상상력의 시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생각도 깊어져서 보다 창의적이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마을문고가 힘껏 도울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 범일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독거 어르신 등 반찬이 필요한 60세대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들어 4번째 실시하는 반찬 나눔 행사로 범일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범일5동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물김치와 불고기볶음 그리고 조미김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주건호 위원장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해보니, 치아가 없는 어르신이 물김치를 드시며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자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0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종역사관 영종진 야외무대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8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2023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중구문화재단 등 인천을 대표하는 9개의 공공기관과 아시테지 코리아가 인천지역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행사다. 영종진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출신 예술가인 그레고가 이끄는 '그레고 인형 음악대'와 창작집단 탈무드의 '해와 달의 이야기' 무대를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아트마켓, 아트풍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사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은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해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라며 “이처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에서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어린이와 구민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중구문화회관이 유지보수를 마치고 올해 9월부터 재개관을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와 문예회관, 예술단체와 기업, 지방자치 단체장 등을 선정해 문화예술의 질 향상 및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상이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사장상은 다른 상과는 달리 최근 3년간의 공연실적과 공연예술 활성화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해 전국 문예회관 중 단 한 곳만 시상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2011년 개관한 남동소래아트홀은 남동구 문화 활로를 개척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던 21년에 10주년을 맞아 ‘십시일반 페스티벌’, 2022년에 11주년을 기념하는 ‘1+1 시리즈’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남동문화재단이 출범해 그간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Brand New 시리즈’로 더욱 새로워진 아트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남동문화재단은 구립 예술단과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여성복지관 2023년도 제3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8개 강좌에 1,595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 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한데,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6월 22일부터, 그 외 과정은 6월 23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6월 21일 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여름 보양식&간편 한그릇요리', '우쿨렐레(주말)', '자연을 담은 도자기', '재미있는 일본어회화(중급)', '씽씽탁구(오전)' 등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