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식품기업과 협력해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수급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산 농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기업 및 제주 농산물 수급 현안을 진단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도, 광동제약, 농협식품R&D연구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제주 농산물 활용 제품 공동개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제주산 농산물의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맡고, 광동제약과 농협식품R&D연구소는 제품 개발 협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을 목표로 한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 전담팀(TF)을 가동했다. 지난 10월 구성된 ‘녹색문명의 섬 제주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와 ‘2035 제주 탈탄소 녹색문명 추진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제주도 차원의 실행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TF를 별도로 구성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에 도의 정책 방향과 실천 시나리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0일 도청에서 열린 첫 실무 TF 회의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제주도청, 한전 제주본부, 전력거래소,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산·학·연·관 전문가 19명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5년까지 7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발전설비를 7GW 규모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공유하며 단계별 실행 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 의료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최근 각종 재난과 응급 상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주형 응급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제주의 의료 인프라와 응급 구조 역량을 체전 의료지원 전반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도 보건정책과, 소방안전본부, 제주도의사회, 대한약사회 제주특별자치도부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전 의료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지원 준비 현황 점검 △경기장 의료·안전 관리체계 구축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연계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의료지원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가 폭넓게 진행됐다. 제주도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제주의 의료 인프라와 현장 대응 경험을 체전 의료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가 올해 25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가구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진단과 컨설팅, 모니터링의 절차로 구성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NHF제주삼화1단지, 강정상록, 제주삼화LH2단지 아파트 주민 189가구, 어린이집, 제주적십자사 소속 봉사단체 등 61가구까지 총 250가구가 컨설팅에 참여했다. 1차 활동에서는 현장 부스를 통해 각 가구로부터 2024년 7~9월 전기·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 사용 요령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등을 안내했으며, 에너지 절약형 멀티탭과 가정에너지 진단 안내북도 배포해 생활 속 실천을 도왔다. 2차 사후관리는 1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지역 수출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와 창의적 도전으로 경남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그동안 경남의 수출 성과는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경남 제조업이 오랜만에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도 역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활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세계 통상환경은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관세 장벽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돌파해 온 것은 경남 기업인들의 몇 배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열정이 있다면 경남 경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경남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회식에서 축하와 함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정책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등 연구단체별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연구단체를 꾸려 정책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선도적인 사례로,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회 동안 의원님들께서 사무감사와 도정질문, 예산 심의 등 도정 전반에 대해 많은 정책 제언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이 많아질수록 집행기관도 더욱 치밀하게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 건전한 정책 경쟁을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15시 30분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우 김지미는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60여 년간 '토지'(1974), '비구니'(1984), '길소뜸'(1985) 등 700여 편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파나마국제영화제와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배우 김지미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 후 방명록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서울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됐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인과 수출 관계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국제 경쟁에서도 흔들림 없이 수출 최전선을 지켜온 지역 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수출의 탑 시상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수출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도약을 이루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61개를 비롯해 동탑산업훈장 성도하이텍(주), 철탑산업훈장 ㈜포스코, 산업포장 ㈜한중, 대통령표창 ㈜샘초롱, ㈜휘닉스에이엠 등 20명의 중앙 포상 전수식과 함께 45명의 도지사 표창을 시상했다. 수출 20억불탑 노벨리스코리아, 8억불탑 에스케이실트론(주), 5억불탑 (주)다스, 7천만불탑 삼보프라텍(주), 5천만불탑 ㈜씨엠티엑스, ㈜에이엠에스, ㈜탑엔지니어링, 2천만불탑 ㈜유니코정밀화학외 2개 기업, 1천만불탑 ㈜에이스나노켐 외 2개 기업, 7백만불탑 성도하이텍(주)외 2개 기업, 5백만불탑 초록원 외 5개 기업, 3백만불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정기현 前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고, 의료서비스 공급자·수요자 단체가 추천한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의 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재부·행안부·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의료혁신위원회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지지하는 의료개혁 추진체계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나가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의료혁신위원회가 사회 전체의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모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혁신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